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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의 효능 |
2016-08-10 |
닭고기는 가슴살은 맛이 담백하고 비장이 적어 회, 무침, 찜 요리로, 다리는 근육질로 가장 맛있으며 뼈와 함께 붙인 채 구이. 조림, 튀김 요리로 날개는 고기가 적으나 지방이 적고 졸깃졸깃하여 조림, 튀김 요리로 뼈는 끊이면 맛있는 성분이 우러나므로 탕이나 국수국물로 이용하고 있다.
삼계탕의 효능
삼계탕의 효능은 몸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고, 자꾸 마르며, 식은땀을 많이 흘리며, 쉬 피로하고 편식을 하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좋다 그러나 삼계탕은 성질이 뜨거운 음식이므로 평소에 열이 많거나 고혈압 뇌졸중 등 뇌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먹으면 안 된다. 닭고기는 육질을 구성하는 섬유가 가늘고 연하다. 또 지방질이 근육 속에 섞여 있지 않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수가 잘 된다.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질 섭취가 필요한 임산부는 예부터 미역국에 닭을 넣어 끓여 먹었다. 닭고기에는 메치오닌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새 살을 돋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 닭날개 부위에 많은 뮤신은 성장을 촉진하고 성기능과 운동기능을 증진시키며 단백질의 흡수력을 높여준다. 삼계탕에 곁들이는 인삼은 체내 효소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 회복을 앞당긴다. 마늘은 강정제 구실을 하고, 밤과 대추는 위를 보하면서 빈혈을 예방하고 호박씨는 남과 인(南瓜仁)이라고 하여 호르몬을 원활하게 배출하면서 기생충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율무는 당뇨를 예방하고 몸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을 해 성인병 환자들의 부작용을 덜어 준다. 그 밖에도 은행은 허할 때 약해지기 쉬운 폐를 보호하고 까만 깨는 동맥경화를 예방해 준다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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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닭이야기 |
2016-08-10 |
닭관련 상식
1. 알이나 달걀 껍질도 숨을 쉬고 있을까?
대부분의 새의 알은 타원형이나 원형이며 단단한 껍질로 쌓여 있고 주성분은 칼슘이다. 달걀이나 새의 알껍데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구명이 수없이 많다. 이 구멍이 바로 달걀이나 새알의 숨구멍이다. 그리고 이렇게 작은 구명에 세균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단백질과 같은 물질로 씌워져 있다. 그러므로 숨구멍을 통하여 알이 숨을 쉬고 물은 통과시키지 않아 알속의 수분은 증발하지 않는다. 또 물 속에서 알을 부화하고 있는 물고기가 계속해서 지느러미로 새 물을 넣어 주는 것도 바로 부화하고 있는 알에 신선한 공기를 넣어 주는 것이다. 이로 미루어 보아 알껍데기에는 공기구명이 있어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달걀을 삶으면 왜 단단해질까?
달걀은 바깥쪽으로부터 보면 딱딱한 껍데기와 얇은 난막, 그리고 투명한 흰자위와 노른자위로 이루어져 있다. 노른자위(난황)는 단백질이나 지방과 같은 양분이 많이 모여 있는 부분으로 수정된 배가 자라는 데에 쓰이는 양분을 대어 주는 곳이다. 그리고 흰자위(난백)는 85%가 물이고 나머지는 거의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배의 양분으로 쓰인다. 그런데 단백질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그 상태 또는 성질이 변화하는 일이 있다. 이것을 일반적으로 「단백질의 변성」이라고 한다. 그 원인으로는 열, 압력, 자외선 등에 의한 물리적인 것과 산, 열기, 아세톤, 알코올 등에 의한 화학적인 것 또는 산소 그밖의 것에 의한 생물학적인 것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변성을 일으킨 단백질은 물에 대한 용해도가 작아지고, 분자 모양이 변하며, 생물학적인 활성은 없어지지만 화학적 조성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달걀을 삶으면 달걀을 구성하고 있는 흰자위나 노른자위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이 단백질이 열에 의한 변성작용을 받아 단단해지는 것이다.
3. 달걀은 왜 노른자위와 흰자위로 나누어져 있을까?
달걀은 바깥쪽으로부터 보면 딱딱한 껍데기와 얇은 난막, 투명한 흰자위와 노른자위로 이루어져 있다. 노른자위의 겉쪽에는 둥글고 하얀싹과 같은 ‘배’가 있다. 이 배가 자라서 병아리가 된다. 달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자? 암탉의 몸속에는 난소라고 하는 곳이 있다. 이곳에서 노른자위가 만들어진다. 노른자위가 커지면 난관으로 들어간다. 노른자위가 이 관을 지나가는 사이에 흰자위와 껍데기가 만들어진다. 달걀의 흰자위와 껍데기 등은 세포 성분이 아니고, 난세포가 난관을 지날 때 보호하기 위해 둘러쓰는 난막에 해당된다. 즉 흰자위와 껍데기는 난관의 분비물이 둘러싼 것이고, 실제 세포는 가운데 있는 노른자위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달걀의 노른자위와 흰자위는 나누어지게 된 것이다. 달걀의 흰자위는 85%가 물이고, 나머지는 거의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배의 양분으로 쓰이고 있다. 노른자위는 단백질이나 지방과 같은 양분이 많이 모여 있는 부분으로 배가 자라는 데에 쓰이는 양분을 대어 주는 곳이다.
4.달걀의 흰자위를 익히면 왜 하얗게 될까?
달걀의 속껍질 내부에는 흰자위(난백)가 있는데, 겉껍데기와 노른자위의 주위에는 묽은 흰자위가 있으며, 그 중간에는 진한 흰자위가 있다. 달걀은 대략 껍데기 11%, 흰자위 58%, 노른자위 31%로 구성되어 있다. 흰자위에는 수분 68.9%, 단백질 10.2%, 지방 0.1%, 무기질 0.82%, 철 0.001%, 미량의 티아민·니아신·리보플라빈 등이 함유되어 있다. 신선한 흰자위는 반투명한데, 달걀이 변질됨에 따라 투명해진다. 흰자위가 엷은 녹색을 띠고 있는 것은 리보플라빈 때문이다. 난백 단백질은 오브알부민·콘알부민·오보뮤코이스·글로블린·오보뮤신·에이비딘 등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로 희석하지 않는 흰자위는 60℃에서 응고하기 시작하여 62℃에서는 흐르지 않을 정도가 된다. 흰자위는 익음에 따라 반투명하던 것이 점차 흰색으로 변한다. 이처럼 달걀의 흰자위가 익음에 따라 하얗게 변하는 것은 난백 단백질이 열에 의해 변하는 성질 때문이다.
5. 닭은 왜 날 수 없을까?
본래 닭은 들이나 산에서 사는 멧닭이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달걀을 받아 먹기 위해 엣날부터 집에서 길렀다. 그래서 지금은 오히려 들이나 산에서 저혼자 자라는 멧닭을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게 되었다. 닭은 분명히 날개를 가지고 있고, 급할 때면 몇 발자국 정도는 나는 흉내도 낸다. 그러나 다른 새처럼 잘 날지는 못한다. 왜 그럴까? 새처럼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대략 다음과 같은 몇가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우선, 깃털로 날개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공기속을 잘 헤치고 나아갈 수 있도록 몸이 날씬하게 생겨야 한다. 그리고 뼈속에 비어 있어야 한다. 이것은 날기에 알맞도록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창자가 짧아서 음식물을 먹으면 곧 똥으로 나와 몸이 가볍게 되어야 한다. 거기다 마지막으로 물고기처럼 오줌통(방광)이 없어야 한다. 이것 또한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알을 낳아야 한다. 새끼를 낳으면 오랫동안 새끼를 뱃속에 넣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몸이 무겁다. 닭도 역시 새 종류이기 때문에 이런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사람이 기르면서부터 날개의 근육이 약해졌다. 왜냐하면, 지금과 같은 환경에 적응해 가면서 굳이 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6. 닭은 왜 달걀을 낳을까?
닭은 알을 낳고, 개나 고양이는 어미와 같은 모습을 한 새끼를 낳는다. 그렇기 때문에, 닭은 알에서 태어나고 개나 고양이는 알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개나 고양이나 사람도 원래는 알에서 태어나는 것이다. 즉, 사람이나 개· 고양이 등의 동물은 암컷의 몸속에서 난세포와 정자가 만나 수정이 되면 수정된 알인 수정란이 결국 태아로 자라는 것이다. 닭은 몸밖에 낳은 달걀에서 병아리가 나오지만, 개나 고양이나 사람 등은 태아가 어미의 몸속에서 자라서 몸밖으로 분만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개나 고양이의 알은 눈으로 볼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면 왜 닭은 개나 고양이처럼 몸속에서 자라지 않을까? 그것은 달걀에는 병아리가 되는데 필요한 영양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어미의 몸속에 있지 않아도 가능하다. 그래서 닭은 달걀을 낳는 것이다. 달걀 속은 흰자위와 노른자위로 이루어져 있는데, 노른자위의 겉쪽에는 둥글고 하얀 싹과 같은 배가 있다. 이 배가 자라서 병아리가 된다. 그런데 노른자위는 단백질이나 지방과 같은 양분이 많이 들어 있는 부분으로, 배가 자라는 데에 쓰이는 양분을 대어 주는 곳이다. 그리고 흰자위의 85%는 물이고 나머지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역시 배의 양분으로 쓰인다.
7. 삶은 닭걀과 날달걀은 어떻게 구별할까?
삶은 달걀과 날달걀은 눈으로 보아서는 구별하기가 매우 힘들다. 하지만 달걀을 식탁에 올려놓고 팽이처럼 돌려보면, 빨리 도는 것은 삶은 달걀이고 느리게 도는 것은 날달걀이다. 달걀을 돌리면 삶은 달걀은 전체가 하나의 고체덩어리이기 때문에 잘 돌지만 날달걀은 껍데기 속에 액체가 있기 때문에 잘 돌지 않는다. 달걀의 껍데기는 잘 돌어도 그 속의 액체는 관성의 법칙에 따라 잘 돌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관성의 법칙」은 정지해 있는 물체는 계속 정지해 있으려 하고 움직이는 물체는 계속 움직이려는 성질을 말한다. 이것은 뉴턴의 운동 제1법칙으로 외부에서 힘이 작용하지 않거나, 힘이 작용하더라도 그 힘의 합이 0이면 정지해 있던 물체는 계속 정지해 있으려 하고 운동하던 물체는 계속 같은 속도로 운동을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돌고 있는 달걀을 멈추게 하려고 해도 역시 삶은 달걀이 훨씬 쉽게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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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에대한 상식 |
2016-08-10 |
닭고기는 수육에 비해 연하고 맛과 풍미가 담백하며 조리하기 쉽고 영양가도 높아 전세계적으로 폭넓게 요리에 사용됩니다. 닭고기의 성분은 쇠고기보다 단백질이 많아 100 g 중 20.7 g이고, 지방질은 4.8 g이며, 126 kcal의 열량을 내는데, 비타민 B2가 특히 많습니다. 그 밖에 칼슘 4 mg, 인 302 mg, 비타민 A 40 I.U., 비타민 B1 0.09 mg, 비타민 B2 0.15 mg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닭고기가 맛있는 것은 글루탐산(酸)이 있기 때문이며, 여기에 여러 가지 아미노산과 핵산맛 성분이 들어 있어 강하면서도 산뜻한 맛을 낸다. 흔히 닭을 잡아 바로 사용하나 하루 정도 경과하여 숙성된 것이 맛도 좋고 고기도 더 연하므로 냉동된 것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중국요리의 경우는 잡아서 바로 쓰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삼계탕은 입맛이나 원기를 읽었을 때. 산전산후 또는 병을 앓고 난 뒤, 건강회복의 보양식이며, 신체발육이 왕성한 청소년,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현대인, 가중한 업무와 과음으로 피로에 지친 모든분들의 사계절 강장강정식입니다. 특히 삼계닭속에 들어가는 인삼은 심장기능을 강화하고 마늘은 강정제, 밤, 대추는 빈혈예방과 위를 보하고 은행은 폐와 기관지를 보호하며 남과인(호박씨)은 호르몬을 원활히 배출하면서 기생충 예방에 효과가 클 뿐 아니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까만 깨, 당뇨를 예방하는 율무 등 이외에도 여러 가지 한약재를 넣어 2시간 이상 폭 고운 삼계탕은 사계절 보양식 중에 으뜸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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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酉)띠 이야기 |
2016-08-10 |
의미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소리는 우리 인간에게 새로운 깨달음을 전해주는 영혼의 소리로 천지개벽, 위대한 인물의 탄생을 알려주는 영물로 상징되어 왔다. 우리 나라에서 닭이 사육된 것은 삼국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야생의 멧닭이 울 안에서 사육되면서 가축화되었으며 다산성으로 번식이 용이하고 인간에게 많은 달걀을 제공한다. 그리고 풍부한 영양가를 지니기 때문에, 식용으로서의 효용성도 높다. 그래서 인삼을 첨가해서 삶은 삼계탕은 더위를 이기는 음식으로 인기를 끈다.
장점
의리가 있다. 신념에 확신이 있다. 노력가이다. 이상이 크다. 거짓을 모른다. 상상력이 뛰어나다. 모험심이 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뛰어난 힘이 있다. 자신의 꿈에 대해서는 참으로 성실하다.
단점
독선적이다. 몽상가이다. 자랑떨기를 좋아 한다. 바른 말을 잘 한다. 사려가 깊지 않다. 낭비벽이 심하다. 자신의 내적 충고에는 약하다. 의욕이 지나치다. 자신을 표현하는 데 호전적이다. 인생의 굴곡이 심하다.
직업
광고업자, 카페 주인, 여행가, 미용 전문가, 의사, 군인 등...
인연
가장 좋은 만남은 소띠, 용띠, 뱀띠이다. 좋은 만남은 돼지띠, 닭띠다. 가정적인 소띠와는 행복하다. 용띠는 세련미가 있다. 뱀띠와의 만남은 철학자가 된다.
안 좋은 만남은 말, 양, 쥐, 개, 원숭이, 범띠다. 가장 상극을 이루는 만남은 토끼띠로 닭의 화려함과 허풍을 믿으려 않는다.
닭의 상징
천지 창조
설화중의 태초의 천지는 혼돈으로 있었다. 이때 천황닭이 목을 들고, 지황닭, 인황닭이 날개를 치고, 인황닭이 꼬리를 쳐 크게 우니, 갑을동방에서 먼동이 트기 시작했다. 이에 하늘의 옥황상제 천지왕이 해도 둘, 달도 둘을 내보내어 천지는 활짝 개벽이 되었다. 신화에 등장하는 닭은 천지창조를 담당하는 신격 또는 혼돈을 극복하는 강인한 생명체로 등장한다. 이것은 계성이 어둠을 물리치고 광명을 가져오는 창조적 의미로 인식된 데에 연유한다고 볼 수 있다.
위인 탄생
닭의 울음은 한 국가 지도자의 탄생을 알리는 고고한 외침소리로도 나타난다. 삼국유사 혁거세편에 보면, 왕이 계정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나라 이름을 계림국이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개세(開 )와 개명(開明)
계성은 창세 및 위인 탄생 이외에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성한 개세명(開歲鳴)으로 인식되었다. 따라서 닭이 세화(歲畵)에 등장하게 된다. 닭울음 소리를 통해 그 해의 풍흉을 점치기도 한다. 정월 보름 풍속에 닭울음 소리가 10번을 넘으면 그 해에 풍년이 들고, 그렇지 못하면 흉년이 든다는 말이 전한다. 깨달음
불교나 유교에서는 닭을 깨달음의 주체 또는 덕성을 지닌 동물로 여기고 있다. 불전에 나오는 수탉의 전생 이야기에는 부처가 전생에 수탉으로 태어난 닭을 잡아먹는 매를 훈계한 이야기가 전한다.
삷의 전환
우리의 혼례에서는 신랑을 맞이하는 신부집의 초례상(醮禮床) 위에 산닭을 2마리 묶어서 올린다. 여기에서 닭은 광명을 가져다 주는 존재로서, 제 2의 인생을 출발하는 신성한 혼례의 자리에 등장한다. 한편 새벽에 울리는 계성은 인간에게 만남과 이별의 전환을 가져오기도 한다.
영혼의 소리
민간신앙에서는 현세의 삶에 미진함을 지니고 죽은 귀신에 대한 해원(解寃)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그래서 원혼을 위한 굿에는 닭이 등장하여 그 혼령의 소리를 대신한다.(계성에 의해 혼령은 이승의 미진함을 풀고 저승으로 되돌아 간다)
닭과 관련된 세시풍속
닭 그림
닭은 벽사의 주술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미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정초에 닭을 그린 세화(歲畵)로 잡귀를 몰아내는 풍습이 있었다. 한편 복날 닭을 먹는 것도 삼복의 유행병을 막는 데에 의미가 있다.
상유일(上酉日)
정초의 세시풍속에서 첫 번째 닭의 날. 이 날은 닭의 페해를 예방하기 위해 일을 하지 않는다. 특히 부녀자들은 바느질을 하면 닭발같이 된다고 여겼다. 전남의 어촌에서는 출항을 삼가하기도 하며, 제주도에서는 이날 지붕을 이지 않는다.
닭은 길조(吉鳥)로 인식되고 있지만, 벽사적 효능의 유지를 위해 닭과 관련되는 날은 근신을 하게 된다. 또한 투계로서의 용맹성으로 인해, 닭띠는 강한 주관을 가진 성격으로 파악하여 닭날에는 특히 모임을 갖지 않는 경향이 있다.
닭싸움
투계(鬪鷄)를 이용한 닭싸움과 닭싸움을 흉내낸 어린이들의 닭싸움놀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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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식용에 대한 유래 |
2016-08-10 |
닭은 야생의 멧닭이 가축화된 것이다.
특히 동인도, 중국 남부, 말레이반도, 수마트라섬 등 넓은 범위에 걸쳐 살고 있는 적색 멧닭은 그 울음소리가 깁닭과 비슷하고 환경변화에 잘 순응하여 가장 원시적인 집닭과 비슷한 형질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 아시아 남부에서 발생한 집닭이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남방에서 유입된 닭은 삼국시대에 이미 식용화 되었고 중국에까지 그 이름이 높았다.
본초강목』에는 조선산 장미계가 닭 가운데 가장 맛이 좋다고 하였다. 이렇게 일찍 가축화된 닭은 잡식성이어서 무엇이나 잘 먹고, 각종 질병에도 강하여 사육이 용이했다. 또 다산성이어서 번식력이 뛰어나고 풍부한 영양가를 지닌 달걀을 부산물로 제공하므로 조선시대에는 각 가정에서 닭을 길렀고 이에 따라 다양한 닭요리가 만들어졌다. 식품으로서의 잉어는 왕성한 생명력을 지닌 강장식품으로 여겨져 젖이 부족하거나 몸이 쇠약한 산모가 먹으면 젖이 많아지고 건 강을 쉽게 회복한다는 속신이 있었다.
또 잉어의 피는 폐렴에 좋고 살은 정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말도 있다. 특히 잉어와 묵은 닭을 이용하여 만드는 음식은 용봉탕이라고 부르며 궁중의 연회식에 자주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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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부위별 영양에 대한 상식 |
2016-08-10 |
닭고기는 각 부위에 따라 응용할 수 있는 적합한 요리들이 다양하다. 예를들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닭가슴살 부위가 좋으며, 아이 간식으로는 닭날개가 적당하다. 하고자 하는 요리가 정해지면 필요한 부위만 알맞은 양만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고 경제적인 방법이다.
안심-가슴살 안심살은 가슴살에 포함되기도 하는 것으로, 소나 돼지고기의 안심 부위에 해당한다. 안심살과 가슴살은 지방이 매우 적어 맛이 담백한 것은 물론, 근육섬유로만 되어 있어 색이 흰 것이 특징이다.
날개 닭의 어깨부위에서 날개 끝부분까지를 닭날개로 칭하며, 특히 어깨 윗부분에는 살이 많아 먹기 쉬운만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콜라겐성분이 함유되어 피부에도 좋으며, 맛이 좋아 조림이나 튀김요리에 많이 활용된다. 시판품 중에는 닭날개부위에서 뼈를 빼낸 닭봉도 구입할 수 있다.
다리 넓적다리 밑부분으로 운동을 많이 하는 부위인 만큼 탄력이 있고 육질이 단단하다. 근육의 색이 짙은 것도 특징, 지방과 단백질이 조화를 이루어 쫄깃쫄깃하며, 우리나라 사람이 좋아하는 부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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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만 한의사가 말하는 닭고기 상식 |
2016-08-10 |
활동적이고, 정력적으로 일하는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 영양식, 닭고기
우리나라에서 닭이 식용으로 이용된 것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로 추정되고 있다. 식용의 역사가 긴 만큼 닭을 사용한 음식의 종류도 다양한데 특히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삼계탕이나 영계백숙 등은 대표적인 보양음식으로 지금도 기력이 떨어지거나 식은땀을 흘리는 사람들에게 즐겨 이용되고 있다.
현재 사육되고 있는 닭은 모두 야생닭에서 3000∼4000년 전에 미얀마 말레이시아 인도 등지에서 가축화된 것으로 추측되며 닭의 품종은 수백 종에 이르고 이다. 용도별로는 계란을 얻기 위한 난종용, 고기를 목적으로 하는 육종용 그리고 고기와 계란을 동시에 이용하는 난육겸용종으로 나누기도 한다.
문헌상으로 보면 전통의학인 한의학에서도 일찍부터 계란이나 닭고기를 식용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는 약용으로도 이용해 왔음을 알 수 있다. 동의보감을 비롯한 역대 의서들을 살펴보면 닭고기의 약성은 비장과 위장을 따뜻하게 해서 소화력을 강화시키며 골수를 튼튼하게 하고 기운을 나게 하는 것이 특성이라고 한다. 따라서 소화가 잘 안되거나 설사병, 몸이 마르고 갈증이 나는 증상, 몸이 잘 붓고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는 증상, 부인들의 냉, 대하증, 자궁출혈, 산후에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질병 후의 허약 증세 등에 도움이 된다.
닭고기의 한의학적 약효는 닭의 고유한 색깔과 암수 또 부위별로 약간씩의 차이가 있어 급만성 질환의 치료에 적절하게 활용되어 왔다.
특히 붉은 수탉은 자궁 출혈과 적백 대하를 치료하고 허약한 것을 보하고 속을 덥게 해주며 정신을 맑게 하며 독을 풀어준다고 했다. 또 검은 수탉은 자궁출혈을 치료하고 소화기능을 강화시키며 복통을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누런 암탉은 소변을 자주 보고 잘 참지 못하는 증상과 설사에 효과가 높다고 했다.
한편 닭고기는 부위에 따라 각기 독특한 약성을 지니고 있다. 검은 수탉의 쓸개는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증상과 피부의 종기에 좋으며 검은 수탉의 기름은 귀가 잘 들리지 않을 때, 그리고 누런 암탉의 힘줄과 뼈는 소아가 몸이 야위며 음식을 먹어도 살이 오르지 않을 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닭고기는 음식으로나 약효로나 우리에게 무척 유용한 식품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항간에는 닭고기에 대한 여러 가지 잘못된 속설을 덮어놓고 믿는 나머지 무조건 닭고기를 기피하는 사람들도 있다. 항간에서는 한약을 복용할 때 주(酒), 저(猪), 계(鷄), 면(麵)을 금한다고 해서 닭고기나 돼지고기는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들은 질병의 성질이나 병세 또는 처방약물에 따라 금기 음식이 각기 다른 것이다.
또한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농경민족의 특성상 식습관이 채식 위주로 이루어져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기가 어려웠다. 이로 인해 보약을 먹을 때 채식에 익숙한 내장이 혹시 거부하거나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어 닭고기를 기피한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같은 한방문화권에서도 동물성 식품과 기름을 많이 먹어온 중국의 경우는 닭고기를 기피하는 경향이 별로 없었다. 더욱이 현재는 우리나라 국민의 식습관이 동물성 위주로 바뀌어 감에 따라 그런 부정적인 생각은 한의학에서도 속설로 여겨질 뿐이다. 닭고기는 건강에도 좋은 식품인 것이다.
그밖에 닭의 날개를 먹으면 바람이 난다거나 임신했을 때 닭고기를 먹으면 아이의 살결이 거칠어져 닭살과 같이 된다든지 산모가 먹으면 젖이 귀해진다는 등의 속설도 있는데 이런 말이야말로 과학적으로는 전혀 근거가 없는, 문자 그대로 속설에 불과하다. 오히려 영양학적으로 닭고기는 임산부에게는 더없이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다. 다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특별한 질병이 있을 때만 한의사의 지시에 따라 닭고기의 섭취를 조심할 필요가 있을 뿐이다.
찹쌀, 밤, 대추, 마늘 등을 넣은 영계백숙이나 황기, 인삼 등을 넣은 삼계탕은 영양이 풍부하고 근섬유가 가늘어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성장기의 어린이, 임산부, 수험생, 노약자 등의 영양식으로 적극 권장할 필요가 있다. 특히 활동적이고 정력적으로 일하는 젊은 현대인들에게 닭고기는 풍부한 영양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의학적 약성으로 볼 때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식품에 해당하는 만큼 닭고기의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강재만 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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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과 치킨무는 하늘이 내려준 궁합? |
2016-08-10 |
치킨무의 정식 이름은 초절임 무. 식초와 설탕, 소금 등을 넣고 절여먹는 음식이란 뜻.
본초 강목에 보면 무 생즙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독을 푸는 해독 작용이 있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몸을 가볍게 하면서 살결이 고와진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천천히 풀어보면.
소화를 촉진 : 무는 디아스타제 같은 전분 소화효소와 단백질 분해효소를 가지고 있어서 편안한 소화를 돕는다. 치킨을 먹었을 때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도 무를 같이 먹으면 위에 부담을 안주고 잘 소화시킨다는 말로 야식으로 쭈노치킨을 먹을 때는 아침에 부은 얼굴이 싫으시다면 꼭 초절임무와 함께 하란 이야기입니다. 물론 평상시도 무와 함께해야 한다.
독을 푸는 해독 작용 : 치킨에 빠질 수 없는 친구가 있으니 그는 시원한 맥주 한잔 아닐까요? 맥주도 술이라고 마시면 취하고 많이 마시면 다음 날 머리도 아프고 속도 쓰리죠? 하지만 초절임 무와 함께라면 편안한 아침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또한 숙취에 무즙만큼 좋은 음식이 없다고 합니다.
오장을 이롭게 한다 : 여기서 기초 상식!! 오장은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을 말합니다.
몸을 가볍게 한다 : 다이어트엔 무가 최고!! 요가 다이어트의 기본은 몸의 기운을 자연의 흐름과 일치시켜 체내의 나쁜 기운을 밖으로 배출해서 몸을 가볍게 만드는 것이다. 무도 이와 마찬가지로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기간이라고 무식하게 쫄쫄 굶지 말고 쭈노치킨과 절임 무를 함께 먹으란 이야기!!
살결이 고와진다. : 피부미인으로 가는 지름길은 바로 쭈노치킨의 닭 날개...닭날개에는 신이 풍부하듯이 무는 비타민C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무의 비타민C는 사과에 비해 10배가 넘는다네요. 비타민C는 그 유명한 콜라겐을 만드니 피부에 좋습니다. 초절임무의 재료인 식초는 무의 비타민C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니 이는 하늘이 내려준 궁합입니다.
이외에 무는 감기에 좋고 무말랭이는 골다공증에 도움이 된다. 무청을 이용한 목욕은 관절염의 통증완화 효능이 있어 예로부터 궁중에서 애용하던 목욕법이다.
이렇듯 무는 몸에 매우 좋은 건강음식이니 앞으로 치킨을 시키면 닭만 드시지 마시고 무도 드시기 바랍니다
필히 쭈노치킨을 먹어 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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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은 구구 Day~ |
2016-08-10 |
7일 예산군에서 구구-Day 행사 개최, 닭고기ㆍ계란 소비촉진 앞장 !
충청남도는 농협중앙회충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7일 예산군 공주산업대학교에서 구구-Day 행사를 개최하며 국내산 양계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및 소비촉진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으로 닭고기 등 양계산물 소비가 부진하여 농가와 관련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소비자 들의 막연한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닭ㆍ계란 시식회와 국내산 양계산물에 대한 안전성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도관계자는 "양계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 기반 조성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하여 닭고기ㆍ계란 소비촉진에 全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양질의 닭 생산과 각종 질병예방에도 사전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명 구구-Day는 닭을 불러 모을때 구구라고 부르는 것에 착안 하여 9월 9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정례화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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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닭고기 |
2016-08-10 |
닭고기는 각 부위별로 영양성분 및 요리가 다양하다는 것이 닭고기의 자랑 가운데 하나이다. 닭고기는 껍질, 살, 지방 세부분이 확실하게 나누어져 있어 응용요리법도 다양한 것이 특징, 더군다나 닭고기 부분육의 발달로 개인의 취향이나 필요에 따라 닭고기 부위별 섭취가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요리하는 방법에 따라 맛이 달라져서 부위별로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구매방법이다.
가슴살 - 지방이 매우 적어 맛이 담백하고 근육섬유로만 되어 있어 화이트 미트(white meat)이다. 회복기 환자 및 어린이 영양간식에 적합하며 특히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도 영양균형을 이룰 수 있어 다이어트 하는 사람에게 더욱 좋다. 주로 가슴살로 만든 너겟이나 가슴살 후라이드, 카레, 닭도리탕 등과 여름철에는 입맛을 돋구어 주는 초무침, 겨자무침, 샐러등 적당하다.
다리살 - 운동을 많이 하는 부위로 탄력이 있고 단단하며 근육의 색이짙다.(Dark meat)지방과 단백질이 조화를 이루어 쫄깃쫄깃하며 모양이 좋아 뼈와 함께 요리한다. 활동성이 많은 청소년들이나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청,장년들에게 에너지원으로 좋은 먹거리가 된다. 뼈째로 오븐에 굽는 로스트치킨, 바비큐, 후라이드치킨과 이외에도 도림이나 찜에 적당하다.
날개 - 살은 적으나 뼈주위에 팩틴질이 많아 육수를 만들면 감칠맛이 있다. 또한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는 콜라겐(Collagen)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미(美)를 추구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전통적으로 날개를 먹으면 바람난다는 말이 있는 과학적으로 콜라겐 성분이 많아 피부미용에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맛이 좋아 조림이나, 튀김요리에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찌개, 전골, 때론 다져서 쓰는 요리에도 응용하면 좋다.
모래주머니(근위) - 다른 육류의 내장과 마찬가지로 영양가가 풍부하다. 지방은 없고 단백질이 많으며, 비타민B와 철분이 많이 들어있다. 쫄깃쫄깃한 맛이 좋아 술안주로 기호도가 매우 높으며, 볶음, 조림, 구이 등의 요리에 많이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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